해외여행 입국심사 때 자주 저지르는 실수들 3가지!

해외여행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난히 외국인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이 행동이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행객들이 자주 저지르는 실수들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마지막에 동영상도 놓치지 마세요!

입국심사시 왜 자꾸 물어보는 걸까요?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지문과 얼굴 사진을 찍어서 출입국 심사를 진행한다. 이렇게 하면 범죄자가 불법체류를 하거나 테러리스트가 공항 내에서 폭탄테러를 일으킬 위험성이 줄어든다. 또한 출국 시 여권정보 등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없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 중에서도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곤 하는데, 특히 미국 같은 경우에는 조금 까다로운 편이다. 왜냐하면 미국은 자국민 보호 정책이 매우 강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많은 관광객들이 자신의 정보를 제대로 입력하지 않아 곤란함을 겪곤 한다.

미국 비자 발급받기 너무 어려워요 ᅲᅲ

사실 미국 비자는 받기 어려운 게 맞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무비자 ESTA(전자여행허가제) 제도가 있지만 전자여권 소지자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다 신청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리고 90일 이내 단기 체류 목적으로만 허가되기 때문에 장기 체류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사관 인터뷰를 거쳐 정식 비자를 받아야 한다. 물론 영사와의 인터뷰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어렵지 않게 통과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거절될 확률이 높다.

한국인이라서 영어 못해도 된다구요?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위급한 상황에선 통하지 않을 뿐이다. 실제로 최근 LA공항에서 일어난 한인 여성 피살 사건 역시 피해자인 강씨가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충분히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게다가 현지 경찰 조사 결과 범인은 범행 당시 CCTV 사각지대에 숨어있었기 때문에 용의자 추적조차 쉽지 않았다. 결국 수사는 난항을 겪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범인 검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만약 당신이 혼자 혹은 가족끼리 떠난 여행지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한다면 어떻게 대처하겠는가? 혹시라도 모를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간단한 회화 몇 마디쯤은 익혀두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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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서의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미리미리 예방해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