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전청조에게 '충격적인 진실'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가 재혼 상대인 전청조 씨에게 완전히 속았다고 주장했다.

주요내용

남 씨는 오늘 새벽 경기도 성남시의 어머니 집에 찾아온 전 씨가 스토킹을 벌이다 체포된 사건과 관련해, "전 씨가 사기를 치려고 했다는 고발이 접수돼 경찰과 피해자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남 씨는 "피해자들이 남현희 감독의 이름을 믿고 전 씨에게 투자했다"며 "큰 충격을 받고 모든 짐을 정리해 전 씨의 자택을 나왔다"고 말했다.

 

남 씨는 또, "전 씨의 주도하에 모든 것이 이뤄졌다"며 "전 씨가 준 임신테스트기 10여 개를 사용해 임신했다는 결과를 확인했지만, 실제로는 임신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도 주장했다.

 

남 씨의 가족들도 전 씨를 경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 씨의 친언니는 "전 씨가 3일간 먹지도, 자지도 못했다고 말해 1차 기초조사만 한 뒤 돌려보냈다"며 "추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결론

남현희 씨의 충격적인 폭로로, 전청조 씨에 대한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다. 경찰은 전 씨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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